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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산역 브런치 맛집 '어프로치'
    일상다반사 2021. 7. 23. 08:00

     

     

    안녕하세요! 퐝야입니다:)

    날도 더운 요즘같은 날씨에 밥종류는 안땡기고 가볍게 브런치 먹고싶을때가 있잖아요~

    저도 딱 그런날이 있어서 그리고 마침 제가 용산에 있더군요...ㅎㅎ

    신용산쪽에 핫한 브런치 맛집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항상 사람이 많고 웨이팅만 한시간반을 했다... 뭐 그런 얘기들을 들었거든요...

    요즘 코로나라서 진짜 저도 잘 안돌아다니기는한데

    사람들이 많지 않을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다녀와 보았답니다.

    바로 용산 어프로치!!!

     

    어프로치
    영업시간: 매일 10시~ 21시

     

     

    좁은 골목골목을 비집고 들어가다보면 approach가 쓰여진 간판을 볼 수 있다.

     

     

     

     

    입구 초입의 모습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지도처럼 지하와 지상, 루프탑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하는 주로 커피마시는 공간으로 가보진 않았지만 바리스타 같은 분이 계셨고 지상은 바깥에 마련된 정원자리와 실내 자리가 있다.

     

    지상 정원의 모습

     

     

    이런 자리에 사람들이 자리잡고 앉아서 날씨 좋은날 브런치를 먹는 모습을 상상하니 인기있을만 한것 같았다

     

     

     

     

    사실 우리도 날씨가 엄청 덥지만 않으면 바깥에 앉아서 먹고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실내 자리에 앉았다.

    사람이 없어서 다행히 대기시간은 없었지만 야외에서 즐기지 못한 부분은 약간 아쉬웠다.

    다음엔 야외 자리를 노려볼 예정이다 ㅋㅋㅋ

     

    실내 모습

     

     

    역시 여름엔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가 최고다 ㅋ_ㅋ

     

     

     

    우리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랑 샥슈카&사워도우랑 레몬에이드랑 밀크티를 시켰다.

    직원분께서 음료로는 커피를 추천해주셨지만 저녁에 먹으면 잠을 못자는 나...

    그리고 커피를 안마시는 남자친구는 각자의 취향의 음료를 골랐다 ㅋㅋㅋ

     

    이것이 우리가 시킨 음료!!

    레몬에이드는 직접 레몬즙을 짜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셨는데, 잘 안짜진다. 

    그냘 알아서 잘 짜서 내주셔도 좋았을 것 같았다

     

    주문한 샷슈카와 잉글리쉬 브렉퍼스트가 나왔다.

    샥슈카는 새콤한 토마토 베이스 스프 느낌이였다. 

    한국인에겐 낯선 맛이긴했지만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이였다. ㅎㅎ 먹을수록 손이가는 중독성 있는맛...?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가 더 맛있고 나의 입에 잘 맞았다.

    빵에다가 토마토와 치즈나 아보카도 올려먹는건데 잼도 종류별로 발라먹고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먹다보니 빵이 모자랐는데 리필해달라고 하고 싶었다.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남자친구가 밥먹기 전에 사진 찍어주었는데 사진 제목은 '생일잔치'라고한다....ㅎ

    음식을 돋보이게 찍기위해 아래에서 찍어주어 나의 얼굴이 한층 더 넙대대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놀리는 것 같으니 패스....

     

     

    계단을 통해 윗층으로 올라가면 루프탑으로 갈 수 있었다. 

    날씨 선선하면 여기서 커피 마시면서 수다떨기 좋을 것 같다.

     

     

    이것은 실내 인테리어를 한층 더 돋보이게 살려준 이쁜 꽃 장식 ㅎㅎ

    다시 봐도 꽃이 너무 이쁜것 같다.

     

    카페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감각있는 인테리어가 참 매력적이였다. 

    뿐만 아니라 야외 자리가 있으니 여성 고객들에게 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다.


    총평

     

     

    맛:

    가격:

    분위기:

     

    맛은 특이하기도 했고 낯선 음식임에도 거부감 들지 않고 입에 잘 맞았다. 

    특히 샥슈카가 감칠맛이 나는게 안 먹어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

    그리고 익숙한 맛인데 골라먹는 재미를 원한다면 잉글리쉬브렉퍼스트를 추천!

    가격은 대체로 비싼편인 것 같다. 양이 엄청 많은 것 같지는 않은데 그에 비해 다소 비싼편...

    브런치 카페가 대체로 비싸다는 걸 감안하면 안 비싸다고 해야하나... 아니다 비싼건 비싼거다.분위기는 여자친구들끼리 와도 야외자리에서 인생샷 건질 수 있을 것 같고 연인끼리와도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맛있는 식사 한끼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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